삼성이 투자한 美 AI 기업 '블레이즈', 충북 스마트시티 기술 지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약
AI·엣지컴퓨팅·IoT 등 기술 제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블레이즈홀딩스(Blaize Holdings)가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엣지AI 기술을 지원한다.

 

블레이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으로부터 충북 전역에 AI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확장하는 디지털 혁신거점 개발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블레이즈는 AI·엣지컴퓨팅·사물인터넷(IoT)·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운영 기간 기술 컨설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충북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기업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디나카르 무나갈라 블레이즈 최고경영자(CEO)는 "블레이즈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엣지AI로 구동되는, 더 스마트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공유한다"면서 "충북 디지털 혁신거점과의 협력은 지역 스마트시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AI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레이즈는 엣지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벤처투자펀드 삼성카탈리스트펀드가 이 회사에 투자했다. 이외에 투자자로는 일본 덴소,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글로벌 투자은행 프랭클린템플턴 등이 있다.

 

엣지AI는 '온 디바이스 AI'라고도 불리는데, AI 알고리즘이 기기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용해 기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분산형 컴퓨팅이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클라우드 단계에서 실행되는 것과 달리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기기에서 AI를 실행한다. 인터넷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중앙 집중형 서버에 연결할 필요가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든 AI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서 나올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엣지AI가 보안과 속도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평가한다.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

반론 및 정정보도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