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자' 아이스탁스, 싱가포르 거래소 운영 시동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RMO·CMSL 라이센스 획득
-한화 500만 달러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한 싱가포르 증권형토큰발행(STO) 거래사이트 아이스탁스(iSTOX)가 현지 금융 당국으로 라이센스를 획득하며 거래소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탁스는 지난 1일 싱가포르 금융 당국으로부터 공인거래영업자(RMO)와 자본시장 서비스 라이센스(CMSL)를 발급받았다 이는 싱가포르 통화청의 규제 아래 실질적인 상품의 거래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아이스탁스는 개인·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토큰 발행과 위탁 관리,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라이센스 발행은 지난달 28일 발효한 결제서비스 법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규 법안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업이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발급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명확한 규제 지침을 제시해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싱가포르와 해외 기업 모두 대상이다.

 

아이스탁스는 라이센스를 취득하며 싱가포르 암호화폐 시장에 정식으로 진입하게 됐다. 한화자산운용의 투자 효과 또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아이스탁스에 500만 달러(약 58억원)를 지원했었다.

 

아이스탁스는 싱가포르 투자사 ICH그룹의 블록체인 자회사 ICHX테크가 운영하는 STO 거래 사이트다. 실물자산을 담보로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증권형 토큰을 사고팔 수 있다.

 

아이스탁스는 작년 5월 싱가포르 통화청의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아왔다. 이달 규제 샌드박스 기간이 종료되면서 정식 거래서 운영을 위한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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