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나라' 핀란드서 소주 열풍…"진로 참이슬 휘바휘바~"

-헬싱키 대표 한식당서 참이슬 소주 판매 '인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핀란드 헬싱키에서 진로 참이슬 소주 열풍이 불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헬싱키 내 대표 한식당 올드보이 바비큐(Old Boy BBQ) 레스토랑에서 진로 참이슬을 판매, 인기를 끌고 있다.

 

올드보이의 대표 음식은 숫불그릴 바베큐(BBQ) 음식이다. 바베큐와 함께 참이슬 소주를 판매하는데 찾는 현지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현지 언론인 헬싱키뉴스닷컴이 보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헬싱키뉴스닷컴은 "참이슬 소주는 부드러운면서도 달콤한 맛이 난다"며 "알코올 도수가 20도인 점도 참이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라고 전했다.

 

현지에서 소주가 핀란드에서 인기가 치솟으면서 유럽 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소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실제 영국 와인·주류산업 컨설팅업체 IWSR에 따르면 영국에서 7500만 박스가 판매됐다. 상자 안에는 '9리터(ℓ)병 소주가 들어있다. 

 

현재 하이트진로는 소주 세계화를 위해 유럽, 미국 등 현지 레스토랑 판매 및 팝업스토어 운영, 소주 시음 이벤트 등을 통해 소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소주 알리기에 앞장서왔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판매망 확대를 통해 어디서든 한국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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