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상가 시장을 주목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으로, 타 상품 대비 적은 규제와 높은 수익률이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신도시 신규 상가에 특히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조언한다. 타 지역 소재 상가 대비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먄 향동지구 상업지 최중심에서 분양에 나서는 신규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향동지구 내 중심도로변에 자리해 주목성과 접근성이 탁월한 ‘향동 봄 프라자’다. 향동지구는 서울에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어 최근 뜨든 상권 중 하나다.
고객이 상가의 3면에서 진입할 수 있고, 주변 대단지 입주민들이 반드시 거쳐가야만 하는 입지를 선점해 대규모 고객 독점이 가능하다. 향동지구 내 9000여 세대, 2만3000여 주민을 고정수요로 누릴 수 있는 길목에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점 위치를 중요하게 꼽는 스타벅스 등 유명 브랜드 전문점을 비롯해 젊은 사람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는 뷰티&헬스 케어숍 올리브영 등이 입점을 추진 중이다.
향동 봄 프라자는 지하 2층~지상 8층, 총 85실 규모로 조성된다. 브랜드 점포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음식점, 생활밀착형 업종, 신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시설과 교육시설, 놀이시설까지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을 예정했다.
서울과 일산 사이를 연결하는 고양선(가칭) 신역사 예정지가 향동 봄 프라자 인근에 자리해 역세권 수혜 단지로도 주목을 받는다. 가치 상승은 물론, 고정수요와 유동인구의 활발한 흡수가 기대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1번 출구 바로 앞(원흥동 627번지)에 있다. 사전 연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