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리미엄 실버케어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하 코라솔)이 코웨이 대규모 할인 행사 '비렉스 페스타'와 연동한 결합 프로모션을 가동한다. 렌탈료 할인과 별도 페이백을 더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코라솔은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코웨이 비렉스 페스타 기간에 맞춰 결합 상품 가입자 대상 추가 지원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렉스 페스타를 통해 매트리스와 프레임, 안마의자, 의료기기 등을 비렉스 브랜드 전체 품목을 신규 렌탈하면 약정 기간에 따라 최대 15개월간 렌탈료가 월 1만원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코라솔 상품을 동시 가입할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비렉스 제품을 렌탈하고 코라솔 플랫폼에 가입하면 월 1만원 특가 혜택에 매월 1만원씩 최대 15만원의 추가 페이백이 중복 적용된다. 특히 실제 결합 구조를 활용하면 초기 렌탈료 부담을 대폭 떨어뜨릴 수 있다.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렌탈과 함께 코라솔 '코웨이라이프699'에 가입할 경우 결합 기간 매월 최대 2만원의 기본 할인이 제공된다. 비렉스 페스타 특가(월 1만원)에 해당 결합 할인을 적용하면 월 렌탈료는 0원으로 떨어진다. 결과적으
[더구루=진유진 기자]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이 연간 선불 결제를 유도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핵심 정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비자단체는 중도 해지 시 환불을 거부하고 해지에 따른 불이익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며 줌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8일 소비자와함께는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줌의 요금제·결제 화면이 이른바 ‘다크패턴(눈속임 설계)’ 방식으로 연간 선불 결제를 유도하고, 중도 해지 과정에서 환불을 거부했다는 것이 신고 이유다. 실제 피해 사례도 제시됐다. 한 소비자는 지난 7월 15일 줌의 유료 요금제 ‘워크플레이스(Workplace) 프로’에 가입한 뒤 지난달 13일 구독 중단을 요청했지만, 이미 26만4949원이 결제된 상태였다. 줌은 서비스 약관을 이유로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만 제공했으며 구체적인 근거 조항이나 이의제기 절차는 안내하지 않았다고 소비자와함께는 주장했다. 소비자와함께가 공정위 신고서에 첨부한 화면를 보면, 줌의 요금제 안내 페이지에서는 연간 요
[더구루=진유진 기자] 투데이신문이 산업과 자산, 지역과 세대에 걸쳐 심화되는 ‘K자형 양극화’ 해법을 찾기 위한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자본시장과 연금부터 지역산업·주거·조세재정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산층 복원과 계층 이동을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7일 전현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4층 마로니에홀에서 제1회 경제포럼 ‘힌지’가 열린다. 힌지는 성장과 분배, 산업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잇는 경첩처럼 경제의 단절된 부분을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K자형 양극화와 부의 사다리’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으로 수출과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역, 자산 보유층과 청년·중산층 사이의 격차가 확대되는 구조를 진단한다. 첫 번째 발표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맡는다. ‘부의 격차를 넘어-주식시장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자본시장이 개인의 자산 형성과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임규빈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별 성장 격차와 자본시장 양극화의 구조적 원인을 짚는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일본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통해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뷰티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인다. K뷰티 브랜드와 개인 맞춤형 쇼핑 강화를 통해 일본 MZ세대를 정조준했다. 일본 내 K뷰티 플랫폼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3일 AI·AR 기반 뷰티패션 테크 기업 퍼펙트 코퍼레이션(Perfect Corp)에 따르면 이베이재팬과 협력해 이달 중 'AI 피부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피부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피부 타입·톤 등 간단한 설문에 응하면 피부 점수, 피부 나이, 수분·탄력·피지량 등을 종합 진단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습, 미백, 탄력 관리, 주름 등 맞춤형 케어 팁과 추천 제품, 생활 습관 가이드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며, 과거 진단 이력을 추적해 기간별 피부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이베이재팬은 지난달 컬러렌즈를 실시간으로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컬러렌즈 버추얼 시착' 서비스도 공개했다. 컬러렌즈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AR 기술을 통해 실제 착용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양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온라인 영상 유통 사업자인 스마트미디어렙(SMR)과 네이버를 음악 저작권 침해 혐의로 형사고소하기로 했다. 함저협과 음저협은 1일 방송사로부터 공급받은 영상물을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해 온 SMR과 해당 콘텐츠를 서비스·노출한 네이버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형사고소에 앞서 SMR, 네이버를 상대로 계약 체결·사용료 정산을 요구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영상에 포함된 주제가와 배경음악(BGM), 삽입곡 등이 무단으로 복제·전송됐음에도 SMR 측이 별도의 이용 계약을 맺지 않고 저작권료도 납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SMR은 방송사로부터 위탁받은 콘텐츠를 유통할 뿐 음악 저작권과 관련된 별도 협의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반면 저작권 신탁단체들은 방송 영상물 자체의 유통 권한과 영상 속에 삽입된 음악 저작물의 공중송신·복제 이용 권한은 법적으로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플랫폼 운영사인 네이버 역시 저작권 침해 방조
[더구루=김현수 기자] 법무법인 YK가 캐나다 한인사회 기반 현지 로펌과 손잡고 국경을 초월한 법률 수요에 대응한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국내 부동산이나 상속재산 등 법률문제를 시작으로, 양국 기업의 투자·진출 관련 법률서비스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캐나다 로펌 리얼티 케어 로(Realty Care Law LLP)는 28일 법무법인 Y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캐나다 토론토 리얼티 케어 로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양사는 부동산과 세무, 유언, 상속 관련 법률서비스를 상호 연계하고 국경 간 법률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한국에 부동산이나 상속재산 등 자산을 보유한 한인들의 법률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부동산의 매매·처분이나 상속·유언 등 양국의 법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하면 한국과 캐나다의 법률전문가가 연계해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리얼티 케어 로는 캐나다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으로, 부동산 분야 전문인력 약 200명을 두고 있다. 부동산 외에도 세무와 이민, 상속, 금융, 투자
[더구루=김현수 기자] 애드바이오텍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엠투웬티(M20)와 손잡고 반려동물 및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단순 유통 사업을 넘어 미국 등 해외 진출은 물론 지분 투자 및 합병(M&A)까지 포함한 중장기적 협력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엠투웬티에 따르면 에드바이오텍과중저주파 복합자극 기술 기반 제품의 사업화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독자적인 역량을 결합해 반려동물과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애드바이오텍은 엠투웬티의 반려동물용 헬스케어 기기인 ‘마요펫’의 국내외 독점 총판을 담당하기로 했다. 나아가 소형견 위주의 제품을 넘어 대형동물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제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R&D 분야에서는 애드바이오텍이 엠투웬티가 개발 중인 주요 기기의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한다. 투자 대상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부작용 개선기기 ▲성장판 자극기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근감소증 치료기기 등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확보되는 지식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 소유하기로 합의했다. 지자체
[더구루=김현수 기자] 국내 패션기업 비비안이 주주가치 제고에 무게를 둔 경영 개편에 나선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진출과 자산 유동화를 병행해 재무구조를 다지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비비안은 28일 △본업 경쟁력 강화 △신사업 진출 △자산 유동화를 3대 축으로 삼은 체질 개선 전략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주주환원이다. 비비안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무상증자는 별도의 자금 유입 없이 주식 수를 늘려 유통물량과 주당 가치에 변화를 주는 대표적 주주환원 수단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 친화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과 함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산 유동화도 병행한다. 비비안은 서울 용산구 사옥과 부산 중구 근린생활시설 등 비핵심 부동산 자산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유동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신사업 투입 등 성장 기반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비비안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정관상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스토그룹이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를 앞세워 말레이시아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최상위권 성적을 검증받은 국가대표팀을 후원 파트너로 낙점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 카드를 꺼내 들었다. 28일 말레이시아 윌라야 연방(Wilayah Persekutuan) 테니스 대표팀에 따르면 미스토그룹 말레이시아 법인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팀은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연방직할구를 대표하는 테니스 팀이다. 이번 계약으로 선수 12명과 코치 5명에게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등 총 650여 점이 지원됐다. 윌라야 연방 테니스 대표팀은 앞서 열린 올해 SUKMA 내셔널게임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중 6개를 휩쓸고 남녀 단체전에서도 나란히 정상에 오른 현지 최상위권 팀이다. SUKMA 내셔널게임은 말레이시아 각 주와 연방직할구 대표 선수들이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 대회로, 현지에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무대다. 검증된 경기력을 갖춘 대표팀과 손잡으면서 휠라의 테니스 브랜드로서 위상과 신뢰도도 함께 끌어올릴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대표팀 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엿새동안 열린 쿠알라룸푸르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KL Op
[더구루=김현수 기자] 동서식품이 국내 즉석음용음료(RTD) 커피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브랜드 '맥심 티오피(Maxim T.O.P)'의 패키지 디자인을 5년 만에 새롭게 바꿨다. 브랜드 메시지를 재정비하고 신제품과 무라벨 제품까지 함께 선보이며 라인업 정비에 나섰다.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티오피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메시지 '가장 가까운 휴식'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레이아웃에 부드러운 곡선 요소를 더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새 디자인은 캔 제품 더 블랙·스위트 아메리카노·마스터 라떼·스모키 블랙·스모키 라떼·미디엄 로스트 돌체라떼·바닐라 라떼 7종, 컵커피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4종, 페트 제품 심플리스무스 블랙·심플리스무스 스위트 아메리카노·심플리스무스 라떼 3종에 각각 적용됐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캠페인 광고도 새롭게 공개했다. '가장 가까운 휴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 속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을 담았는데, 광고 '오피스'편에서는 분주한 사무실 한가운데서 홀로 선베드에 누워 티오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웰푸드가 을지로 대표 야장 명소인 만선호프와 손잡고 '꼬깔콘'의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야장 안주로 꼬깔콘을 즐기는 이색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는 제품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6일 만선호프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까지 롯데웰푸드와 '꼬깔콘X만선호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협업 기간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을 활용한 특별 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에 만선호프의 야장 감성을 더한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한정 판매한다.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1봉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만선호프 인기 안주와 꼬깔콘을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 4종도 마련했다. 우삼겹야끼소바와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마늘치킨과 '꼬깔콘 고소한맛', 을지로골뱅이와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먹태와 '꼬깔콘 군옥수수맛' 등으로 구성했다. 각 메뉴는 하루 25세트 한정으로 판매, 다양한 꼬깔콘 맛을 야장 안주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을지로 야장 특유의 분위기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도 진행한다. 만선호프 외벽에는 꼬깔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는 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장마가 지난 뒤 기온과 습도가 동시에 치솟으면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세를 부리고 있다. 밤에는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에는 찜통더위와 강한 실내 냉방을 오가면서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열대야 일수는 과거 대비 약 3배 증가했으며, 열대야가 끝나는 시점 역시 10~20일가량 늦어졌다. 더위 노출 기간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체력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여름철 피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수면이다. 사람의 중심체온은 잠들기 전부터 낮아지기 시작하는데, 밤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 체열을 방출하는 데 영향을 받아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지난 2024년 국제학술지 '슬립 메디신 리뷰(Sleep Medicine Reviews)'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높은 실내외 온도가 수면 시간과 질을 유의미하게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낮 동안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극대화된다. 여기에 땀 배출로 인한 수분 손실과, 고온의 야외 및 건조하고 차가운 실내를 반복 왕래하며 발생하는 자율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가 영국에서 원자로 설계에 대한 인허가 절차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핵심 협력사인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혜가 기대된다. 엑스에너지는 16일 "영국 규제 당국이 자사 SMR 원자로 'Xe-100'에 대한 규제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6월 영국 정부에 일반설계평가(GDA)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GDA는 영국 원자력규제청, 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 영향 등을 평가하는 단계다. 이를 통과하면 원자력규제청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후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엑스에너지는 2029년 말 GDA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영국 에너지 기업 센트리카와 협력해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SMR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형 원전 기준으로 4~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다. 경제적 가치는 최소 540억 달러(약 74조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는 우선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EDF)와 협력해 영국 하트풀 원전 부지에 SMR을 배치할 계획이다. E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지리자동차(Geely) 계열 배터리사 지분을 인수해 독점적 지위를 더욱 강화한다. 대형 배터리 업체가 완성차 자회사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키워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안정성을 도모한다. 16일 미 경제지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CATL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으로부터 지리차 계열의 배터리 제조사인 '충칭 야오닝 신에너지 기술(新能源科技有限公司, Chongqing Yaoning New Energy Technology Co.)'의 지분 인수에 대해 조건 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인수 지분율과 거래 금액, 지분 이전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의 거래 승인으로 완성차업체 지리와 CATL간 생산능력 재편이 가속화된다. 지리차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자체 배터리 공급망을 무리하게 확장하기보다 검증된 1위 업체에 공장을 넘겨 가동 리스크를 줄이고 핵심 전기구동 및 차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리차는 이미 배터리 자산을 배터리 부문 자회사 '지야오 통싱(Jiyao Tongxing)' 체제로 통합해 자체 공급 체계를 탄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