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14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국내 산업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에 나서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동 KoDATA 대표와 차영환 KTNET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업, 수출환경 분석 정보 등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분석 보고서 및 전자무역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기업 신용조회 및 신용평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콘텐츠 개발 △전자무역 데이터 활용 산업·기업 분석 및 평가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oDATA는 축적된 1200만 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분석 및 평가 노하우, 기업 및 지역산업 생태계 분석 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매년 5억 건에 이르는 무역 데이터를 다루는 KTNET과 협력하는 만큼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호동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무역산업 발전과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KoDATA는 앞으로도 보유 데이터와 분석 능력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3분기 매출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9.3% 늘어난 11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신규 고객사 유입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면서 "완제품(ODM·OEM) 사업 부문은 신규 C사향 수주가 단계적으로 커지며 분기 매출 첫 5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익률 지표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또 "소재사업부문 역시 업황 회복 추세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며 "핵심 고객사의 리브랜딩 성과에 따른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의 신규 편입 효과로 내년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엔에프씨는 완제품 수출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전시회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9월 메이크업 인 뉴욕 전시회를 통해 북미 쇼케이스를 마쳤고, 이번달 홍콩 국제 전시회를 통해 자사 ODM 제품 역량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외 인디 브랜드의 국내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으로 바이어와 직접 영업을 통해 수출 비중을 확대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는 변호사'의 이지훈 변호사가 신간 '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 논어에서 찾은 나의 이립'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서른한 살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결혼하고 7년간의 결혼 생활을 겪으면서 정신이 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이혼 후 매일 죽음을 생각한 과거도 담담하게 서술했다. 당시 저자에게 매순간 깨달음을 주며 삶의 구덩이에서 일어설 수 있게 도운 동양 고전의 문장과 풀이를 연결하며, 고전이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고 곧바로 삶에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독자에게 직관적으로 이해시킨다. 서른한 살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결혼하고 7년간의 결혼 생활을 겪으면서 정신이 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이혼 후 매일 죽음을 생각한 과거도 담담하게 서술했다. 저자 이지훈은 결혼 14년 차, 이혼 7년 차인 44세의 전문직 여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아는 변호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등이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오는 20~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에 참가, 북미시장에 자사 완제품(ODM)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화장품 공급업체와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전시회로, 기업과 바이어 간의 업무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엔에프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밤·스틱 타입 형태의 핵심 라인을 중심으로 총 34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엔에프씨 완제품은 특화된 충진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형태의 제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적용한 클렌징밤·코어스틱 등의 제품군은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메이크업 인 뉴욕은 해외 전시회 참가 최초로 단독 부스로 운영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자세한 홍보 효과와 함께, 엔에프씨 ODM 제품 역량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디 브랜드 수요에 맞춰, 자사의 완제품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직접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북미시장 외 동남아 등지에서 샘플
[더구루=오승연 기자] 미국 셀럽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곤약젤리 누적 판매량 랭킹 세계 1위를 기록하고있는 ‘콜라겐 곤약젤리’가 국내에 상륙했다. 건강 및 뷰티 전문기업 ㈜에브리데이즈코리아는 11일 '에브리데이즈 에센셜 C's 곤약젤리'(이하 에브리데이즈 콜라겐 곤약젤리)가 지난달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 국내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의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콜라겐을 주원료로 삼았다. 히비스커스(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식물의 통칭)와 버섯 등에서 콜라겐을 추출해,비릿한 동물성 콜라겐의 맛과 향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칼슘, 비타민C, 칼륨 등의 영양소도 다량 함유했다. 에브리데이즈 콜라겐 곤약젤리는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론칭, 코스트코, 아이허브, 세븐일레븐 등에 차례로 입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하며, 곤약젤리 판매 랭킹 세계 1위다. 지난해 봄에는 아마존 과일음료 부문 전체 판매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남자, 스테파니 수(Stephanie Soo), 오타코이아키소바(Otakoyakisoba) 등도 이 제품을 애용, 미국에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소재와 완제품(ODM·OEM) 사업 부문 동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엔에프씨는 11일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하며 단일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대비 186.5% 증가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상위 고객사의 리오더 증가와 신규 고객사 유입 성과가 실적 성장의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2분기를 기점으로 공급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기존 제품 재발주를 넘어 품목군 확대까지 이어지며 볼륨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세라마이드 중심의 다양한 화장품 소재부터 클렌징밤, 스틱 등 트렌디한 완제품 라인까지 구축하고 있는 만큼 화장품 수요 회복과 함께 수주 증가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며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중국법인 청산에 따른 고정비 축소도 향후 수익성 지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중국 로컬업체에 현지법인 지분 100%를 매각하고 중국법인 청산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화장품 소재 공급을 목적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한 지 8년여 만이다. 이번 중국법인 정리의 주된 배경은 수익성 개선으로 풀이된다. 현지영업 성과가 미미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을 덜어내고 영업환경 재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한다는 판단하에 진행됐다. 실제 엔에프씨 중국법인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영지표에 악영향을 미쳐왔다. 엔에프씨는 이번 매각을 통해 손익 개선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해외사업 새판짜기에 본격 나섰다. 올해 1분기 기준 중국향 매출 비중은 전체 8%대 수준으로 본사에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비즈니스는 소재사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데, 현지 대리상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성장성이 뚜렷한 지역 중심으로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력하고 있는 미국시장은 완제사업(ODM·OEM) 중심으로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글로벌 뷰티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면서,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적극 어필해 고객사 범위를 넓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11일 참존과 33억원 규모의 스킨케어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10.5% 수준으로 엔에프씨는 오는 10월까지 스틱 제품을 비롯해 총 20종의 기초 스킨케어 라인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엔에프씨는 지난해 참존과 공급 계약서를 체결했고, 이후 주문서(PO)를 통해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ODM·OEM 방식으로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발주가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어 해당 고객사향 매출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완제품(ODM·OEM) 사업은 스틱, 밤 형태의 특화된 제품 중심의 영업 전략이 주효하면서, 실적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거 있으며, 이번 공급 계약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점을 감안하면 향후 매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소재와 완제 사업부문 모두 1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주 추세에 맞춰 안정적 생산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오승연 기자] ‘도심융합특구법’이 지난달 30일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며 최대수혜지역으로 대전이 눈길을 끈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 부지에 총 3조 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 등 국가산업단지를 세울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입주 의향을 신청한 기업만 484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호재와 함께 대전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85.0)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86.8)보다 7.6포인트 높다. 이는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에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선보이며 대전 도심융합특구 호재와 발을 맞출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
[더구루=오승연 기자] 유아 제품 전문 브랜드 웰베노에서 만든 ‘분유포트 WB310’가 오는 28일 13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지난 20일 사전물량 200대 분유포트를 완판한 웰베노는 사회관계망 서비스 및 온라인에서 디자인 및 가격에 대해 호평을 얻고 있다. 웰베노 분유포트는 안전성과 실용적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어린이 안전인증(KC)을 비롯해 유럽 연합 협회 안전인증 REACH인증도 통과 했다. 특히 분유포트 원료인 유리는 BPA FREE인증을 받아 환경호르몬 문제도 해결했고, RoHS 인증을 받은 실리콘으로 제품 생산을 마쳤다. 또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아이를 위해 무음 버튼 시스템을 개발하고 크림베이지 퓨어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생산된다. 웰베노 담당자는 “사전 판매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디자인도 안정성도 좋은 유아제품을 꾸준히 생산해서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편 웰베노는 오는 28일 수요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8%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하시는 고객에게 추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구루=오승연 기자] 2023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에어컨 자가 점검 방법을 SNS 및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우선 에어컨 사용 빈도가 높은 여름이 지나면 사용자들은 자연스레 콘센트를 빼놓는 경우가 많다.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콘센트를 꽂는 것은 가장 기본이다. 이 때 벽면에 있는 단독 콘센트에 연결하는 것을 권장한다. 설치 환경 상 멀티탭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에어컨 전용 멀티탭을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높아 일반 멀티탭 사용 시 과부하로 인해 전원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에어컨이 켜지지 않는 원인 중 리모컨이 문제인 경우도 매우 많다. 리모컨에 장기간 끼워져 있던 건전지가 방전된 경우, 새 건전지로 바꿔 끼우면 된다. 또 건전지의 누액이 흘러나와 리모컨이 고장 났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리모컨 교체를 권장한다. 여기에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기 전 필터를 청소하면 보다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우선, 필터 청소를 시작하기 전 안전을 위해 전원 코드를 뽑는 것이 좋다. 에어컨 기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망사
[더구루=방기열 기자] 유아 제품 전문 브랜드 웰베노가 ‘분유포트 WB310’을 오는 19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웰베노 분유포트는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통상자원부 어린이 안전인증(KC)을 통과하고, 유럽 연합 협회 안전인증 REACH인증도 획득했다. 특히 분유포트의 주원료인 유리는 BPA FREE인증을 통해 환경호르몬 문제를 해결했고, 실리콘 역시 RoHS 인증을 받았다. 웰베노 분유포트는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아이를 위해 무음버튼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크림베이지 퓨어화이트 두 가지 컬러를 통해 엄마들의 만족감도 높였다. 한편 웰베노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추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REC실리콘'이 내년 1분기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한화솔루션에 첫 납품한다. 시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산량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4일 REC실리콘에 따르면 커트 레반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 공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우리는 2024년 1분기 고순도 폴리실리콘 첫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C실리콘이 생산한 제품은 전량 대주주인 한화솔루션에 공급된다. 모지스레이크 공장은 지난달 가동을 재개했다. 미·중 무역 분쟁 여파로 2019년 5월 잠정 폐쇄한지 약4년여 만이다. 당시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시장이 위축되자 공장 운영 중단을 결정했었다. REC실리콘은 기존 생산능력을 회복하고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증설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램프업(생산량 확대) 일정과 속도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평가하기 위한 작업도 별도 진행 중이다. 모지스레이크 사업 재개를 통해 안정적인 미국 태양광 산업 공급망 구축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동을 중단하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슈퍼뱅크가 디지털뱅킹 앱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슈퍼뱅크에 투자한 카카오뱅크와 기술 협력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뱅크는 지난달 말 앱스토어에 디지털 뱅킹 앱을 제한적으로 공개했다. 슈퍼뱅크는 이번 디지털 뱅킹 앱에 대해 “고객의 재무 관리가 어느 때보다 쉬워질 것”이라며 “저축부터 결혼 비용까지 다양한 목적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3년 출범한 슈퍼뱅크는 지난해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싱텔) 컨소시엄이 지분 46.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디지털은행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디지털뱅킹 앱을 개발해 디지털은행으로서 영업을 시작하는 것이 슈퍼뱅크의 목표이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 슈퍼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 컨소시엄이 보유한 슈퍼뱅크 지분 10%를 인수했다. 국내 인터넷은행 중 해외 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특히 슈퍼뱅크가 이번에 디지털뱅킹 앱 일부를 공개하면서 카카오뱅크와 기술 협력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슈퍼뱅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