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재우 기자] 무선 통신 솔루션 글로벌 리더 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 통신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겨울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하며, 설원 위 커뮤니케이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나는 메시(Mesh) 통신이 빌트인 된 스마트 헬멧 ‘래티튜드 에스2(Latitude S2)’와 범용성을 강화한 ‘서밋 엑스(Summit X)’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바이크 주행 환경에서 검증된 세나의 무선 통신 기술을 스키·스노보드 등 설원 환경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혹한 속에서도 장갑을 벗거나 이동을 멈추지 않고 끊김 없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래티튜드 에스2는 기존 모터사이클 헬멧 통신 기술의 핵심인 메시 인터콤 3.0을 겨울 스포츠용 스마트 헬멧에 통합한 제품이다. 40mm HD 스피커를 이어패드에 내장해 별도의 장치 없이도 선명한 음성 대화와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헬멧 외부 조그다이얼과 연동된 내장형 마이크 구조를 통해 설원 주행 중에도 안정적인 음성 전달을 구현했다.
겨울 스포츠 특유의 장비 착용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고글 착용 시에도 흔들림 없이 고정되는 고글 스트랩 유지 장치를 적용했으며, 바이크 장갑 조작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한 조그다이얼과 4버튼 시스템을 통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세나 관계자는 “바이크 통신 기술은 소음, 진동, 기온 변화 등 극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아왔다”며 “이 기술을 스노우보드와 스키 환경으로 확장해 설원 위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사이클에서 출발한 세나의 무선 통신 기술이 겨울 스포츠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세나의 스노우 라인업은 바이크에서 스노우보드로 이어지는 크로스오버 통신 솔루션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