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MS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양자컴퓨터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MS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양자컴퓨터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프랑스 '에어리퀴드'가 LG화학의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에 산업용 가스를 납품하는 수주를 따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확정, 증설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에어리퀴드는 15일(현지시간) LG화학과 산업용 가스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수주에 따라 가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1억5000만 달러(약 2050억원) 규모 투자도 단행한다. LG화학과 에어리퀴드 간 공급 규모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LG화학이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는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에어리퀴드 미국 자회사 '에어가스'의 공장에서 가스를 조달한다. 에어리퀴드는 투자를 통해 에어가스 공장에 두 번째 공기 분리 장치(ASU)와 액화기, 저장·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 생산량을 기존의 2배로 늘린다. 오는 2027년 증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가동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에어리퀴드는 일찍부터 LG화학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계약을 확보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증설을 추진하며 가스 납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수주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 작년 8월 클락스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 이하 프롤로지움)'가 유럽 최대 모터쇼에서 100% 실리콘 음극재 기반 배터리를 선보였다. 기존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를 크게 늘리고 5분 충전으로 약 300km를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앞장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프롤로지움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100%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배터리를 처음 공개했다. 실리콘은 현재 음극재의 주요 소재인 흑연과 비교해 이론적으로 10배 더 많은 리튬을 저장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충전 시간도 단축된다. 다만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최대 400%까지 팽창하는 특징을 지녀 그동안 배터리 업계는 실리콘을 5% 수준으로 소량 첨가해 활용했는데, 프롤로지움은 오직 실리콘 음극재만 쓴 배터리를 내놓은 것이다. 프롤로지움의 100%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는 체적 에너지밀도와 중량 에너지밀도가 각각 749Wh/L, 321Wh/kg다. 현재 주류인 리튬인산철(LFP·200Wh/kg)과 리튬코발트망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