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4'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컴투스는 MLB 30개 구단의 최신 정보 및 개정 규칙, 선수 데이터, 실제 리그 일정 등 2024시즌을 맞이해 변화된 메이저리그의 모습을 게임 내 완벽 반영했다.
먼저 MLB의 전설적인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5차 히스토릭 선수를 업데이트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입성한 '마리아노 리베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7시즌 동안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MVP를 2회 수상한 '밥 깁슨', 신시내티 레즈에서 2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조 모건' 등 메이저리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메이저리그 구단의 '시티 커넥트' 유니폼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6개 구단의 유니폼을 선보여 야구 게임 팬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시티 커넥트 유니폼은 메이저리그 각 구단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역사, 그리고 팬심까지 담은 새로운 모습의 유니폼이다.
메이저리그 시즌 시작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및 선물도 준비했다. 우선 시즌 개막을 기념해 '888 이벤트'가 열린다.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매주 100장씩 총 800장의 고급 선수팩을 획득할 수 있으며, 8주 동안 주어진 미션 수행을 통해 시그니쳐팩, 구단선택 다이아몬드팩 등 88장 선수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등장한 5차 히스토릭 선수 영입 기회도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포인트를 통해 5명의 5차 히스토릭 선수를 모두 영입할 수 있으며 구단선택 다이아몬드팩, 고급 스킬 변경권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시그니쳐팩, 최고급 트레이너 영입권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시즌 내내 펼쳐진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모든 유저에게 특별 꾸러미도 선물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Live 다이아몬드 위시 선수팩, 빈티지 최고급팩, 시그니쳐팩 등 게임 내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선물 중 원하는 아이템 4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네크로폴리스'를 30일 정식 출시했다.
신규 리그 네크로폴리스는 게임 내 곳곳을 떠도는 '분노에 잠긴 혼백'을 몬스터에 빙의시키는 방식으로 몬스터의 강력함과 무리 규모를 이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 제작에 활용 가능한 '몬스터 시신'을 얻을 수 있어 기존 리그 대비 더욱 직관적인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리그에서 이용자는 혼백이 빙의된 몬스터를 처치하고 시신 매장 후 '제령 의식'을 거행해 특별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영원한 제국 명문가의 혼백'에 빙의된 몬스터 시신을 제령하면 신규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리그에서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된 편의성도 만나볼 수 있다. '아틀라스 패시브 스킬 트리'를 여러 개 세팅할 수 있도록 변경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엔드 콘텐츠 설정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거래 시 여러 번 수동 클릭하던 아이템을 한 번의 클릭으로 즉시 옮기는 기능 △미니맵 상 금고 위치 노출 △단축키를 오래 누르면 '6링크'를 얻을 때까지 화폐 아이템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기능 등 여러 편의성 개편이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일본의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PARQUET)'의 공식 한글화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르케는 '사노바위치', '리들 조커'로 유명한 비주얼 노벨 게임 개발사 유즈소프트 산하 서브 레이블 '유즈소프트 소울(SOUR)'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 타이틀이다. 파르케는 SF 로맨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BMI라고 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의 실험으로 생겨난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BMI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들의 스토리 외에도 배경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유즈소프트 전작의 히로인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파르케는 출시 당시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 비주얼 노벨과 근미래 및 SF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스팀에서의 평가는 96%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스토브는 한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와자작이 개발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흙수저 대학생 주인공이 사이가 나쁜 두 재수생 자매의 고액 과외 제의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데모 버전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 2분만에 목표 펀딩액 100%, 최종 2000%(약 6000만원)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역대 텀블벅 히로인이 주인공인 서브컬처 비주얼노벨 게임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내달 3일 출시 예정이다. 스토브는 출시에 앞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단독 사전구매를 진행한다. 사전구매 시 15% 즉시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며 멀티클리너, 미니 책갈피 3종, 홀로그랩 엽서 스티커 등을 스페셜 굿즈도 받아볼 수 있다.
◇플레이베스트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플레이베스트(PlayBest Limited)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이세계 체험 극락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극락 모바일'에서 아시아 최강 문파를 가리는 삼계대첩과 신규 영웅 '불사신 나타'를 포함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5일까지 게임 내 43번 이벤트 서버(Event-43)에서 개최되는 삼계대첩은 이벤트 기간 동안 지정 서버에서 문파에 가입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며 타 문파와 공헌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최종 문파 순위에 따라서 다양한 보상이 차등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계대첩 대전은 현재 한국과 일본, 그리고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중화권 유저들 사이에서 아시아 최강 문파라는 타이틀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역 및 문파 랭킹은 극락 모바일 공식 라운지를 통해 매주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아시아 최강 문파 자리는 내달 15일에 판가름 난다.
내달 1일에는 정식 서비스 개시 후 첫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불사신 나타가 정식 공개된다. 나타는 중국 고전 신화이자 도교에서 추앙하는 신 중 하나로 서유기와 봉신연의 등 여러 민화와 설화에 출현한다. 극락 모바일에서는 손오공에 버금갈 만큼 강력한 전투력과 특기를 보유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성료했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크러쉬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97개국의 이용자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쉬운 조작 난이도의 캐주얼한 게임성 △빠른 게임 템포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에 충실한 재미 요소 △배틀패스 중심의 BM △귀엽고 개성있는 아트풍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엔씨는 배틀크러쉬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 역시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