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대중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네덜란드로부터 반도체 장비를 대량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수출 통제 압박 수위를 다시금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대규모 투자로 응수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대중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네덜란드로부터 반도체 장비를 대량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수출 통제 압박 수위를 다시금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대규모 투자로 응수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스위스 바젤에 36알고리즘 큐비트(#AQ)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당초 목표였던 #AQ35보다 성능이 두 배 향상된 수준이다. 아이온큐는 더 강력해진 양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아를레스하임(Arlesheim)에 위치한 업타운바젤(uptownBasel) 캠퍼스에 #A36 ‘아이온큐 포르테 엔터프라이즈(IonQ Forte Enterprise)’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6월 스위스 양자기업 퀀텀바젤(QuantumBasel)과 손잡고 업타운바젤에 양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양사는 최초 목표로 내걸었던 #AQ 35 시스템 구축은 물론 #AQ 36를 달성했다. #AQ는 아이온큐가 제시한 독자적인 양자컴퓨터 성능 지표다. 기존 컴퓨터는 트랜지스터 숫자가 성능을 결정하지만, 아이온큐는 충실도 높은 큐비트의 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실도는 큐비트가 양자 연산을 얼마나 정확히 수행하고, 양자 상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양자컴퓨터의 실제 활
[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인퍼렌시아(Inferentia)'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애플의 선택을 받은 ‘트레이니엄(Trainium)’으로 AI 칩 브랜드를 일원화해 개발 효율성과 사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일본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라훌 쿨카르니(Rahul Kulkarni) 아마존웹서비스(AWS) 컴퓨팅·AI/머신러닝(ML) 부문 책임자는 전날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추론과 학습 성능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AI 칩 제품을 통합하고 트레이니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AI 칩 개발은 AWS가 주도하고 있다. 이어 "인퍼렌시아2를 포함해 현재 출시된 제품 지원은 계속 할 예정이지만 추가 기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트레이니엄을 단일 통합 제품으로 2배 늘려 동일한 수준의 최적화와 비용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AWS의 새로운 AI 칩 개발 전략은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SW의 연례 콘퍼런스 '리인벤트 2024'에서 자사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훈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