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시드니 스위니' 내세워 라네즈 신제품 日 론칭…열도 공략 확대

피오니·펩타이드 등 함유…피부 탄력도 개선·보습 효과
지난 1월 시드니 스위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에 박차를 가한다.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 신제품을 론칭하고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를 전면에 내세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20일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를 일본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와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등을 통해 론칭한다. 오는 5월1일 아토코스메, 큐텐, 아마존 재팬 등 현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바운시 슬리핑 마크스에는 피오니, 콜라겐 콤플렉스, 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피부를 생기가 넘치면서도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19세~49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자체 연구를 실시한 결과 피부 탄력도 개선, 보습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시드니 스위니와 손잡고 '스테이 유. 스테이 바운시&펌'(STAY YOU. STAY BOUNCY&FIRM)을 슬로건으로 내건 캠페인을 펼치며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를 중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가 자신이 지닌 본래의 아름다움, 자신감 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뷰티 아이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풍선껌을 불고 있는 시드니 스위니의 모습을 통해 제품 특징을 표현한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시드니 스위니를 라네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던 시드니 스위니와의 기존 계약을 확대한 것이다. 시드니 스위니를 미국 라네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직후 틱톡,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각각 227%, 53% 급증하는 등 성과를 거두자 내린 결정이다.<본보 2024년 1월 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美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라네즈 첫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아모레퍼시픽은 "베스트셀러 '워터 슬리핑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와 함께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를 내세워 글로벌 오버나이트 마스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향후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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