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씨, 아이브 레이 내세워 日 시장 공략…포트폴리오 다변화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브랜드 콘셉트 강조
지난 2022년 레이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스와이씨에스 뷰티 브랜드 피치씨(Peach C)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멤버 레이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을 펼친다. 

 

28일 일본 마케팅 업체 레인메이커스(Rainmakers)에 따르면 피치씨는 다음달 1일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신선하고 사랑스러운 복숭아 페이스'라는 기존 브랜드 콘셉트는 유지하면서도 '우아한 매력과 귀여움을 이끌어내는 코스메틱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피치씨는 일본에 △포커스 온 에어 벨벳 쿠션(아이보리·베이지) △포커스 온 커버 컨실러(아이보리·베이지) 등을 출시하고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커스 온 에어 벨벳 쿠션은 벨벳처럼 부드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포커스 온 커버 컨실러는 기미, 여드름 흔적 등을 커버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또 베이지 글로우 메이크업 베이스를 선보인다. 펄 입자가 함유돼 피부를 투명하고 윤기있게 가꿀 수 있게 해준다. 파운데이션에 소량을 섞어서 발라 피부에 광택를 더하거나, 특정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치씨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레이와 손잡고 제작한 홍보물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성숙한 아름다움 속에 천진난만한 귀여움을 지니고 있는 레이의 비주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피치씨는 지난 2022년 9월 레이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레인메이커스는 "피치씨가 '우아하면서도 귀여운'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보다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는, 사용하기 편한 화장품을 선보인다"면서 "새롭게 공개한 레이의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