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내세운 코카콜라, 日서 팝업·굿즈 마케팅 돌입

도쿄 하라주쿠서 팝업스토어 운영
코카콜라×뉴진스 굿즈 응모 이벤트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카콜라가 글로벌 앰버서더 그룹 '뉴진스'와 함께 일본에서 한류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뉴진스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 동시에 굿즈 증정 이벤트로 MZ세대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코카콜라 재팬에 따르면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4월 7일까지 '코카콜라 제로×뉴진스' 이벤트를 펼친다. 코카콜라 제로 QR코드를 스캔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코카콜라×뉴진스 굿즈 응모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포인트가 많을수록 굿즈에 당첨될 확률이 커진다.

 

당첨자 6000명에 코카콜라 제로×뉴진스 메모장을 선물로 준다. 당첨자 3000명에게 각각 코카콜라×뉴진스 유리잔, 무선 스피커를 증정한다.

 

도쿄 하라주쿠에서 오는 19일까지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는 '코카콜라 제로는 무엇을 선택하든 맛있는 선택일 수밖에 없다'는 뉴진스 광고 메시지를 반영했다. 대형 LED 스크린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적용돼 방문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코카콜라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뉴진스는 현지에서 팬층이 두터운 K-팝 아이돌 그룹인 만큼 고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 재팬 측은 "코카콜라 제로는 코카콜라 고유의 짜릿함과 상쾌함은 그대로 간직한 채 제로 슈거와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해도 제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카콜라와 뉴진스가 이어갈 협업 활동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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