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화장품 '유이크', 열도 뷰티 시장 도전장

SM 아이돌 '라이즈' 내세워 드라이브
사은품 증정 통해 친밀도·인지도 제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지놈앤컴퍼니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에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UIQ)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4일 지놈앤컴퍼니에 따르면 일본 도쿄·오사카·히로시마 등에 유이크 매장을 오픈했다. 이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히로시마 파르코점 등 주요 쇼핑몰에도 입점을 마쳤다.

 

유이크 배리어라인 5종과 함께 신제품 클렌징밤 등을 선보였다. 유이크는 지놈앤컴퍼니가 2021년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효능원료 '큐티바이옴' '릴리프바이옴'을 기반으로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다. 지놈앤컴퍼니는 연구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람의 피부 분석을 통해 피부 상재균 '큐티박테리움 아비덤'(Cutibacterium Avidum)의 유래물질을 찾아내 화장품으로 개발했다. 큐티바이옴 등은 피부장벽 기능 개선 및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라이즈'(RIIZE)를 유이크 홍보 모델로 발탁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유이크가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지난 6월 국내 뷰티 리뷰 플랫폼 화해의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어워즈'에서 바디워시·바디로션 부문 1위를 수상했다며 제품력을 입증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부문과 클린뷰티 부문으로 수상했으며 최근 영국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 기관인 랩스킨사(LAB SKIN)에서 검증 과정을 거쳐 한국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