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칠리즈, 토트넘 홋스퍼 FC 팬 토큰 발행(10월1주차)

 

◇칠리즈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칠리즈 체인(CHILIZ CHAIN)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의 자체 팬 토큰을 4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의 팬 토큰 ‘스퍼스($SPURS)’는 개당 2달러로, 토트넘 홋스퍼 멤버십 회원과 시즌 티켓 소지자에게는 무료 팬 토큰이 증정된다. 해당 토큰을 보유한 팬들은 칠리즈의 팬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에서 진행되는 팀 활동 관련 온체인 투표와 퀴즈, 대회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칠리즈 체인 통합 앱들과의 협업을 통해 토큰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칠리즈의 소시오스닷컴과 토트넘 홋스퍼는 전 세계 팬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팬들을 위한 빅 스크린 메시지, 경기장 VIP석 티켓, 스퍼스 샵 할인 바우처, 선수들과의 온라인 팬 미팅 등 새로운 보상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퍼스는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되며, 이후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다. 칠리즈 체인은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200만 개 이상의 사용자 지갑과 6만여 명의 일일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칠리즈 체인의 우수한 보안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80개의 스포츠팀이 자체 팬 토큰을 출시해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딜로이트의 최신 스포츠 팬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약 40%의 팬이 ‘스포츠에서 팬 토큰 사용에 익숙하다’고 답했으며, 75%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팬 토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회사 MARBLEX(이하 마브렉스)가 오는 11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Zaif)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에 앞서 마브렉스의 거버넌스 코인 MBX는 지난 7월 일본 가상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바 있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한 허가를 받는 것으로 MBX 코인은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중 최초로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이번 상장을 기념해 자이프에서는 구매한 MBX의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6일까지 자이프에 계좌 개설이 완료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는 10일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구매가격은 7일부터 9일까지 코인마켓캡의 마브렉스 종가 평균을 바탕으로 산출되며, 1인당 최소 주문 수량은 1만 엔, 최대 주문 수량은 50만 엔이다.

 

 

◇하이퍼리즘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리즘이 웹3 기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로컬(Superlocal)' 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슈퍼로컬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앱을 통해 가상자산과 대체불가토큰(NFT)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2022년 3월에 출시된 슈퍼로컬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여 개인화된 세계 지도를 제공하고, 방문한 장소의 사진을 게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100개국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슈퍼로컬은 사용자가 방문한 장소의 사진을 게시하면 가상자산인 '슈퍼로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포인트는 다양한 상품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추가적인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슈퍼로컬의 창업자인 알렉스 커(Alex Kehr)는 "슈퍼로컬은 추억을 기록하고 이를 활용해 실제 커뮤니티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열정적으로 모색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퍼리즘의 이원준 대표는 "슈퍼로컬은 사용자가 친구들과 위치정보에 기반하여 재미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웹3 서비스에 대한 많은 기회를 열어주었으며,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클레이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까지 약 세 달에 걸쳐 ‘클레이메이커스23 (Klaymakers23)’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해째를 맞은 클레이메이커스는 주요 웹 3.0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세계 개발 경연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 도라핵스 (DoraHacks), 구글 클라우드 (Google Cloud), 슈퍼워크 (SuperWalk)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해당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총 140만 달러 상당의 상금이 마련된 올해 해커톤에서는 클레이튼 파트너사가 마련한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생태계 협력 네트워크 강화,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프로젝트는 도라핵스의 클레이튼 해커톤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0일 (화)부터 11월 30일 (목)까지 ‘탈중앙화금융 (DeFi)’, ‘현실세계자산 (RWA) 토큰화’, ‘웹 3.0 게이밍 및 메타버스’ 세 분야에 걸쳐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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