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기아구호단체 ‘시티하베스트’ 파트너십 체결

남는 빵·농산물 등 매일 기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앞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비영리 기아구호 단체와 손잡고 나눔 활동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한 구호단체인 시티하베스트(City Harves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시티하베스트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섭취하는 데 문제가 없는 식품을 수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3만5000톤가량의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티하베스트가 운영하는 식품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할 계획이다. 뉴욕시 소재 파리바게뜨 매장들이 시티하베스트에 남는 음식을 매일 전달한다.

 

파리바게뜨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하 암참)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 인턴십을 제공하고 소수인종여성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1호점을 오픈한 파리바게뜨는 미국 전역 20개주에 진출했다. 올해 북미 지역에 총 60개 점포를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 북미 지역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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