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휴젤 협력사' 미팜,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박차

제품력 소개…유럽 활로 모색
지난달엔 필러·탈모 주사 알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팜(MayPharm)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에 피부 영양 사 '미투 힐러'를 소개하며 활로 모색에 나선다. 미팜은 자체 제품 판매뿐 아니라 대웅제약과 휴젤, LG화학 등과 협력해 의료기기 도매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미팜은 11일 글로벌에 '미투 힐러 PDRN 부스트'(METOO HEALER PDRN Boost CH)기술력을 소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미투 힐러 판매망 다변화에 나선다. 기존 주력 시장인 중국·러시아·대만·태국 등에서 유럽 등 신시장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미투 필러는 피부 영양 주사다. 피부 진피에 직접적으로 영양성분을 주입하는 스킨 부스터 시술에 쓰인다.

 

미투 필러엔 △비타민 △아미노산 △히알루론산 △코엔자임 등 50여가지 피부 유효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콜라겐 섬유의 재생을 유도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미팜은 미투 힐러 기술력을 강조해 해외 사업에 적극 나서겠단 계획이다. 지난달 △히알루론산 필러 '미투필'(Metoofill) △탈모 치료 주사 '헤어나 엑소좀 헤어필'(Hairna Exosome HairFill) 관련 글로벌 홍보에 나선 데 이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보 2023년 8월 24일 '대웅제약·휴젤 협력사' 미팜, 엑소좀 헤어필러 글로벌 정조준 참고>

 

미팜 관계자는 "수년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장악해 온 미국·독일·프랑스 등 서구권이 한국의 공세로 주춤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서 위상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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