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코나EV 美 광고 캠페인 공개 [영상+]

팬데믹 이후 출퇴근길 직장인들 모습 조명
통근길 스트레스 완화 위한 편의 기능 강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노션(INNOCEAN USA)과 손 잡고 미국 직장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2세대 코나EV)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7일(현지시간) NBC와 피콕(Peacock)에서 방송되는 축구 경기를 통해 새로운 2세대 코나EV 광고 캠페인 '출퇴근길에 돌아온 걸 환영해'(Welcome Back to the Commute)를 시작했다. 1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팬데믹 이후 사무실 업무 복귀가 의무화되고 있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 속 출퇴근길에 복귀한 직장인들은 2세대 코나EV에 탑재된 사용하기 쉬운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디지털 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활용한다. 모두 통근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편의 기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데일리카로써 2세대 코나EV의 실용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제이슨 스펄링(Jason Sperling)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많은 기업이 사무실 복귀 정책을 의무화하면서 우리는 다시금 더 큰 변화의 문턱에 서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에게 설렘, 상실, 기대, 불안 등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출퇴근' 길에서 2세대 코나EV의 연결성과 편의 기능을 통해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광고 캠페인 출시에 이어 올해 축구 시즌 기간 지속적인 광고를 통해 2세대 코나EV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가을에는 야구와 축구팬들의 눈길을 모두 사로잡는 스포츠 광고를 선보일 방침이다.

 

안젤라 제페다(Angela Zepeda) HMA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일요일 밤 축구는 12년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황금 시간대 쇼로 지난해 평균 199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아마존 프라임 목요일 축구를 포함시키며 예상 도달률을 두 배로 늘렸다"고 강조했다.

 

2세대 코나EV는 운전자들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보장하는 첨단 기술과 편의 기능도 대거 갖췄다. 국내 기준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된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모두 개선했다. 2열 시트 폴딩 시 트렁크 공간은 최대 1300리터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102.3kW급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더 빠른 충전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등을 갖췄다.

 

모터 최고 출력은 150kw, 최대 토크는 255.0Nm를 발휘한다. 전륜구동(FF)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고강도 재질로 제작된 경량 바디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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