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일본 입맛을 확 잡았다. 현지 파트너사 와타미와 손잡고 진행한 행사에 소비자 반응이 뜨겁자 연장에 나서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BBQ는 지난 2016년 일본 최대 규모 외식 기업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
25일 와타미에 따르면 BBQ는 오는 27일부터 3일 동안 ‘닭고기의 날 여름축제’를 개최하고 트리오박스를 판매한다.
통상 매달 28일 하루동안 진행됐던 행사를 지난달 사흘로 연장하면서 단박에 흥행몰이를 했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보 2023년 7월 26일 참고 BBQ, 日서 여름 프로모션 강화…열도 공략 강화>
BBQ는 해당 기간 △황금올리브 치킨(1조각) △허니갈릭 치킨(1조각) △올리브 치킨 핑거(3조각) 등으로 구성한 트리오박스와 함께 △치즈볼(2개) △무 피클 △치킨용 소스 등도 선보인다.
BBQ는 "황금올리브 치킨, 올리브 치킨 핑거에 더해 간장 베이스 양념으로 맛을 낸 허니 갈릭 치킨을 준비했다"면서 "트리오 박스 하나면 BBQ 치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