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매스어답션, 세원아토스와 손잡고 패션산업 NFT 디지털 보증서 트렌드 선도(8월2주차)

 

◇매스어답션

 

매스어답션은 국내 최대 ERP 솔루션 전문기업 세원아토스(대표 이현주)와 패션 브랜드의 NFT 서비스 연동 협력을 7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매스어답션의 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 솔루션 ‘버클'과 세원아토스의 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술력을 결합해 패션 기업에 NFT 기반의 보증서, 멤버십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버클을 통해 제품의 소유권과 품질을 보장하며, 고객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부터 사후관리 등 손쉽고 체계적인 고객경험 관리가 가능해진다.


매스어답션이 제공하는 디지털 보증서 솔루션 ‘버클'을 통해 발급되는 디지털 보증서는 세원아토스의 패션 ERP 시스템에 연동되어 간편하게 보증서 발행 및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매스어답션 박찬우 대표는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제품의 정품인증뿐 아니라 멤버십, 오프라인 입장 관리 등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ERP가 필요한 패션 기업이 NFT 기술을 통해 효율성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제고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원아토스 이현주 대표는 “세원아토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손쉽게 NFT를 적용하여 제품 관리와 보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패션 업계의 NFT 도입이 가속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레이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Ignite On Klaytn (이하 IOK)”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생태계 인프라 파트너사들과 함께 클레이튼 메인넷 상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포괄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IOK 프로그램은 다양한 DApp 개발자들에게 더 나은 개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클레이튼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키겠다는 ‘클레이튼 2023 비전맵’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레이튼 메인넷 상의 ‘DApp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여러 분야와 관련 클레이튼 생태계가 보유한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세부 지원 사항의 경우, 디지털 지갑,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노드, Game-Fi Tool, 마케팅 및 커뮤니티 빌딩, 오라클 (Oracle), 보안 서비스, De-Fi 서비스, 개발 외주 등 DApp 개발의 필수 요소들을 포함한다.

 

이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DApp 개발자들은 기술 기반 마련, 사업 네트워크 확장, 협력사 발굴 등에 대해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클레이튼의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더 새롭고 창의적인 웹3 프로토콜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재단은 IOK 프로그램을 통해 클레이튼 메인넷 상의 더욱 효과적인 웹3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 운영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 SBI홀딩스의 웹 3 부문 자회사 ‘SBINFT’사와 일본공략 강화 및 양사 글로벌 웹3 도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BINFT는 일본 최대 금융지주그룹인 SBI홀딩스가 지난 2021년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웹3 기업이다. 일본의 첫 온 체인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인 'SBINFT Market'을 운영 중이다. 단순 소장용 NFT를 거래하는 것이 아닌, SBI 자체적으로 검증한 프로젝트나 유틸리티가 명확한 아티스트들의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FT 마켓 플레이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 머무르지 않고 NFT 컨설팅 사업 및 웹 API 제공 사업 ‘토큰 커넥트’ 등 웹3를 견인하는 새로운 시대의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과 SBINFT는 상호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브릿지 역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유틸리티가 명확한 한국, 중동, 동남아의 검증된 NFT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도모하고, 일본 내 유망한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 기술 지원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네오핀은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을 네오핀 생태계에 온보딩해 사용처 확대 및 글로벌 이용자 유입에 나서고, SBINFT는 NFT 마켓 플레이스 내 유틸리티 NFT를 적극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네오핀의 씨디파이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SBINFT의 일본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해 양사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 기회를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 7일, 세 가지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오핀의 일본 공략 시나리오는 크게 △일본 파트너사 투자, 소싱 및 한국과 중동아프리카 지역 진출 지원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일본 진출 지원 △핀시아 재단 및 거버넌스 멤버와의 협업을 통한 일본 공략 등이다. 이중 일본 파트너사 소싱과 관련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SBINFT와의 파트너십에 나서게 됐다.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지난해 9월 출원한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업루트컴퍼니는 올해 3월, 한성대 블록체인 연구소(담당교수: 조재우)와 온체인(on-chain) 데이터 분석 관련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어 5월, 국내 최초 온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과정을 개설하는 등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지표를 잘 분석하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도와 투명성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시장의 흐름과 예측도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루트컴퍼니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자사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에서 출시한 스마트저금통은 온체인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비트코인(BTC‧Bitcoin)과 이더리움(ETH‧Ethereum) 등 디지털 자산 구매 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저금통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매일 최적의 구매 구간을 탐색한다. 이를 토대로 투자자는 최적의 시점과 비율로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비트마트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최근 비트코인과 BRC-20 토큰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증가한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레이어2 솔루션 중 하나다. 비트코인의 두 번째 계층인 ‘노드’ 소프트웨어 공급자 간의 소액 결제 채널을 사용하여 블록체인에서 여러 트랜잭션을 개별적으로 수행한 다음, 메인 블록체인에 제출할 때 트랜잭션을 하나로 통합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혼란과 수수료 급증 문제를 해결해준다.

BRC-20(Bitcoin Request for Comment)은 오디널스 프로토콜(Ordinals Protocol)을 활용해 데이터를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Satoshi)에 기록하고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을 배포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 블록체인용으로 설계된 ‘대체가능 토큰’(FT)의 표준이다.

비트마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는 ACINQ의 2개 채널, 크라켄(Kraken)의 2개 채널, 오케이엑스(OKX)의 1개 채널을 포함하여 5개 채널로 연결되며 최소 0.000001비트코인(약0.03달러)부터 0.1 비트코인(약 2938달러)까지의 거래를 수용하고 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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