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캄보디아 어린이 디지털 교육 사업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
ESG 경영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해외 영업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기부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프놈펜 등 캄보디아 주요 지역 21개 학교애 디지털 교육과 관련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만4000명에 어린이에게 금융 지식을 비롯해 컴퓨터 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김홍주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장은 "캄보디아 금융·디지털 역량을 촉진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부로 이를 통해 유능하고 숙련된 인적 자원을 구축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지난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을 넓혔다. 작년 1월에는 당국 승인을 받아 상업은행으로 전환했다. 현재 캄보디아 전역에 14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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