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안에프엔씨의 매스티지 뷰티 브랜드 투에이엔(2aN)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7일 투에이엔 일본 협력업체 MXN 재팬(MXM JAPAN)에 따르면 투에이엔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서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듀얼 치크 △가볍게 밀착돼 피부를 화사하고 윤기나게 해주는 글리밍 텐션 팩트 △매트·쉬머·글리터 등으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 △촉촉하고 맑은 광택이 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듀 글로이 틴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투에이엔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오는 10일까지 듀 글로이 틴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듀 글로이 틴트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선택창에서 원하는 컬러를 고를 수 있다.
MXN 재팬은 "투에이엔은 '본래의 아름다움을 각성시킨다'는 컨셉을 지닌 뷰티 브랜드"라면서 "한국 아이돌들이 다니는 유명 메이크업숍에서도 사용하는 고품질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투에이엔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해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 공식 브랜드몰을 오픈했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에서도 여러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론칭된 투에이엔은 '일상 속에서 자신을 남김없이 빛내는 것'이라는 철학을 내걸고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수준의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메스티지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