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인니 케이크 신메뉴 '눈길'…아스파탐 아닌 과일잼

아스파탐 논란 빗겨가기
2021년 인도네시아 진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에서 과일잼으로 단맛을 살린 케이크 신메뉴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 발암 위험성을 지적하며 불거진 논란을 빗겨가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크 신메뉴 6종을 론칭했다. △트리플 초코 케이크(Triple Choco Cake) △PB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PB Signature Fresh Cream Cake △PB 프레시 요거트 케이크(PB Fresh Yogurt Cake) △블루베리 치즈 요거트 케이크(Blueberry Cheese Yogurt Cake) △유자 망고 무스 케이크(Yuzu Mango Mousse Cak) △얼그레이 초코 무스 케이크(Earl Gray Choco Mousse Cake) 등이다. 

 

글로벌 곳곳에서 아스파탐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과일잼을 활용한 케이크를 론칭하며 제품 안전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읽힌다.

 

이자티 자리나(Izzati Zahrina)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어시스턴트 마케팅 매니저는 "과일잼을 이용해 단맛을 내고 신선한 베리류를 토핑한 케이크를 준비했다"면서 "요거트 케이크의 경우에는 딸기잼이 들어간 동일한 베이스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SPC그룹은 지난 2021년 10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에라자야 그룹과 합작법인 에라 보가 파티세린도(Era Boga Patiserindo)를 설립했다. 한 달 뒤인 그해 11월 수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파리바게뜨 1호점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 현재 현지에서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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