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참이슬 日 인기에 힘입어 '소주 굿즈' 재판매

소장 욕구 자극…재출시 문의 쇄도
하이트진로 브랜드 노출 효과 好好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 참이슬·진로 미니어처 굿즈를 재출시한다. 지난 3월 일본 장난감업체 반다이와 협업해 선보인 굿즈가 순식간에 동났고 재출시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하자 추가 판매에 나섰다. 현지에서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장난감업체 반다이는 24일 하이트진로 미니참 5종을 재판매한다. 판매 일정은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미니참은 뽑기 머신 가샤폰에서 판매되며, 뽑기 1회당 가격은 300엔이다.

 

미니참은 △참이슬 후레쉬 △청포도(머스캣)에이슬 △자두에이슬 △진로(700ml) △진로(1.8L)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참이슬·진로 병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참이슬 미니참에는 진로두꺼비가 새겨진 플레이트, 진로 미니참에는 영문으로 'JINRO'라고 쓰인 플레이트가 달려있다.

 

반다이는 하이트진로 미니참에 대해 지난 3월 출시 이후 빠르게 품절되면서 재출시 문의가 많아 이달 마지막 주 추가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굿즈는 소장 욕구를 자극해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니참은 현지인의 가방이나 핸드폰에 달고 다녀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노출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트진로는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대형 쇼핑몰 행사를 발판 삼아 브랜드력을 알린다.  내달 18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라라포트 후지미점의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해 참이슬·테라 판매에 나선다. <본보 2023년 7월 18일 소주→맥주…하이트진로, 日서 참이슬·테라 알린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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