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인도네시아 10개 대학에 장학금 전달…13년째 지원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5700만원 장학금 전달
사회공헌, 이미지 상승·매출 증대 효과 기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장학재단이 인도네시아 소외계층 대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13년째 연속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85명의 대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 소외계층 대학생 50명에 총 4만5000달러(약 5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인도네시아 대학교 △아트마자야 대학교(Atmajaya University) △술탄 아겡 티르타야사 대학교 세랑(Sultan Ageng Tirtayasa Serang University) △시아파야 이슬람 대학교(Syafiiyah Islamic University) 등 10개 대학에서 선발됐다.

 

김창용 롯데쇼핑 해외본부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학생에게 성장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당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회 공헌으로 인도네시아 내 롯데그룹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롯데 마트와 쇼핑, 케미칼 등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가 출연한 5억원 상당의 주식을 통해 출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재 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온 롯데 창업자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장학금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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