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美 리퍼블릭크립토와 웹3.0 맞손

국내 기업 웹3.0 도입 가속화 협력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이 미국 블록체인 기업 리퍼블릭 크립토(Republic Crypto)와 국내 웹3.0 도입 가속화에 맞손을 잡았다.

 

쟁글과 리퍼블릭 크립토는 웹3.0와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국내 기업이 웹3.0 기술을 채택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웹3.0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양사는 "한국 기업은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에 대한 종합적·전략적이고 원활한 구현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웹3.0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쟁글은 지난 2018년 설립한 국내 최초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기업이다. 지금까지 400개가 넘는 암호화폐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했다. 쟁글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몇 안 되는 가상화폐 정보지 역할을 담당했다.

 

쟁글은 웹3.0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웹3.0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어돕션 컨퍼런스를 매년 열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뿐만 아니라 웹3.0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전통 기업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다. 또 쟁글은 전통 기업들이 웹3.0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를 구축했다.

 

리퍼블릭 크립토는 미국에 본사를 둔 웹3.0 자문 회사다. 웹3.0 자문을 비록해 블록체인 인프라, 가상자산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