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뱅 합작' Z홀딩스, 사명 변경 후 금융사업 재편

Z파이낸셜로 집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회사 Z홀딩스가 사명 변경과 함께 금융사업을 재편한다. Z홀딩스는 금융사업 재편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12일 Z홀딩스는 10월 1일 라인야후 합병과 함께 기존의 Z파이낸셜과 라인 파이낸셜로 나눠져 있던 금융사업을 Z파이낸셜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홀딩스 금융사업 재편은 크게 국내와 국외로 나뉜다.

 

일본 국내 금융 사업부문 자회사인 페이페이뱅크, 페이페이보험, 페이페이자산운용, 라인증권, 라인크레딧은 Z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라인파이낸셜이 담당해오던 해외사업은 라인파이낸셜 플러스가 담당하게 되면 라인의 해외사업은 라인에서 사명을 바꾼 Z중간글로벌주식회사(Z中間グローバル)에서 담당하게 된다. 

 

Z홀딩스는 합병과 함께 금융사업을 재편해 경영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Z홀딩스는 10월 1일부로 라인, 야후재팬과 3자 합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사명도 '라인야후'로 변경한다. Z홀딩스가 3자 합병 카드를 꺼내든 것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카와베 켄타로 Z홀딩스 회장은 "중복 조직 등을 없애고 통합을 진행하겠다"며 경영 효율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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