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글로벌 웹툰' 만타, 3분기까지 10편 이상 오리지널 웹툰 출시

이병욱 전 넥슨 글로벌 사업본부장 영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디의 글로벌 웹툰플랫폼 만타가 올 3분기까지 10편 이상의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를 출시한다. 리디는 자체 프로덕션을 활용해 빠르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만타는 올 3분기까지 10편 이상의 웹툰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타는 2020년 출시됐으며 현재 미국, 멕시코,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만타는 타 웹툰 플랫폼이 회당 소액을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월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유저는 월구독료를 내면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소비할 수 있다. 

 

만타는 자체 프로덕션을 통해 자체 IP의 웹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총 다운로드 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만타는 지난달 폴링 포 데인저를 출시했으며 지난주 카운트다운 투 러브와 더 레이디 알케미스트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7월 말에는 플래그십 타이틀인 언더 더 오크트리가 복귀한다. 

 

만타 관계자는 "만타 스튜디오는 우리 성공의 핵심 엔진이며 팀의 창작품과 가능성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스토리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타는 최근 이병욱 전 넥슨 글로벌 사업본부장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CBDO)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회사의 성장을 감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특히 만타 IP를 TV 및 영화를 포함한 새로운 매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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