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세대 코나EV, 英 전기차 시장 '출격'

현지 판매 가격 5794만 원부터
다양한 편의 기능 탑재로 관심↑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2세대 코나EV)이 영국 전기차 시장에 출격했다. 단순 디자인 변경이 아닌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만큼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현대차 영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영국 전기차 시장에 2세대 코나EV를 출시했다. △어드밴스 △N 라인 △N 라인 S △얼티메이트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제공하며 48kW와 65kW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시한다. 판매 가격은 3만4995파운드(한화 약 5794만 원)부터다.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현대차 영국법인장은 "신형 코나EV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크기, 스타일 및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을 뿐만 아니라 상품 가치도 가치도 크게 향상됐다"며 "효율성과 장비 수준을 더 높여 더 많은 공간, 편안함, 미래형 EV 중심 스타일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고 강조했다.

 

2세대 코나EV는 운전자들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보장하는 첨단 기술과 편의 기능도 대거 갖췄다. 국내 기준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된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모두 개선했다. 2열 시트 폴딩 시 트렁크 공간은 최대 1300리터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102.3kW급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더 빠른 충전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등을 갖췄다.

 

모터 최고 출력은 150kw, 최대 토크는 255.0Nm를 발휘한다. 전륜구동(FF)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고강도 재질로 제작된 경량 바디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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