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월렛, '넥슨-카카오 투자' 오아시스 검증자로 합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NTT 도코모 자회사에 이어 일본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이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 '라쿠테 월렛'이 게임 전문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 검증자로 합류했다.

 

1일 오아시스는 라쿠텐 월렛이 새롭게 밸리데이터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쿠텐 월렛은 초기 21개사, 소프트뱅크, KDDI, 넥슨, 믹시 등 2기 밸리데이터에 이어 3기 밸리데이터에 속하게 된다. 3기 밸리데이터는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합류한 NTT 도코모의 자회사 '신영역 기획 준비 주식회사'가 있다.

 

라루텐 월렛은 지난 2019년 라쿠텐이 런칭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다. 라쿠텐은 2018년 민나노 비트코인을 인수해 암호화폐 서비스를 준비했다.

 

라쿠텐 월렛과 오아시스는 향후 다양한 제휴 방안을 두고 검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여러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초기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DMM닷컴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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