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파워마스터반도체가 중국 국영기업 차이나일렉트로닉(CEC) 손자회사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CEC 반도체 자회사 화다반도체(HDSC)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자회사인 CECS(China Electronics Compounds and semiconductor)와 파워마스터반도체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파워마스터반도체와 CECS는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8인치 실리콘 소재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CEC는 2014년 반도체 전문 자회사인 HDSC를 설립했다. HDSC는 2019년 CECS를 설립했다. CECS는 전기차, 전력망,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개발, 생산하고있다.
CECS는 실리콘 카바이드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다. CECS는 향후 3년내 생산능력을 4배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항저우에 위치한 공장의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9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워마스터반도체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파워마스터반도체는 산업용 외에도 차량용 SiC 전력 반도체 설계, 제조 능력을 보유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