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VIP 픽' 롯데호텔 서울, 독일 호텔전문지서 호평

韓 전통 분위기 로비·트렌드 선도 레스토랑
작년 美 전문지도 '한국 최고 호텔' 선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해외 VIP가 묵은 롯데호텔 서울이 국내 베스트 호텔로 뽑혔다. 독일 호텔 전문지는 한국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디자인, 호텔 내 다양한 레스토랑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호텔 전문매체 THP뉴스(THP News)는 22일 국내 최고의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을 선정했다.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이 서울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호평했다. 또 한국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설계된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15층에 자리한 로비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6층에 위한 라운지 르 살롱(Le Salon)에서는 전문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섹션 셰프가 즉석에서 음식을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이 운영되는 등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에 있는 여러 레스토랑이 한국 파인다이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선보이는 현대적 감성을 더한 독특한 프렌치 요리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식 레스토랑 무궁화는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요리와 인테리어·식기 등 현대적 요소를 접목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THP뉴스는 "롯데호텔 서울은 업무와 상업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방문한 VIP들이 우선 선택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수행단과 함께 롯데호텔 서울에 투숙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가 후미오 총리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머물렀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1979년 문을 열었다. 이후 1988년 롯데호텔 서울 신관이 개관했다. 롯데호텔 서울 신관은 2018년 9월 리뉴얼 오픈했다. 1015개 객실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골프연습장, 웨딩홀,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미국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22 GT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과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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