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오뚜기, 카놀라유 사업 강화…캐나다 주지사 만나 협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향후 파트너십 확대 여부 주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상과 오뚜기 등이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주지사를 만나 다양한 사업 논의를 진행,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 양사는 캐나다산 카놀라유, 밀가루 등 수입 확대 등을 놓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는 스콧 모 주지사를 대표로 한 비즈니스 대표단이 최근 대상과 오뚜기 등 국내 식품기업을 방문했다. 스콧 모 주지사는 대상 경영진과 만나 서스캐처원 주의 농식품 공급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임정배 대상 사장은 스콧 모 주지사는 면담하고 카놀라 및 농산물 수출확대에 대해서 논의했다.

 

스콧 모 주지사의 트위터에도 한국 방문시 카놀라씨로 만든 식용유 등이 주요 의제로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콧 모 주지사는 오뚜기도 방문, 서대교 오뚜기 부사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한국내 카놀라유의 수요 확대에 따른 공급량 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스캐처원 주는 카놀라유를 한국으로 대량 수출하고 있으며, 대상와 오뚜기를 이를 가공해 카놀라유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스콧 모 주지사의 방문으로 대상과 오뚜기는 카놀라유를 생산하는데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 카놀라유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콧 모 서스캐처원 주 주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서스캐처원 주의 농산물과 연료, 비료 등에 대해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왔다"며 "한국은 주요 수출 시장으로 앞으로도 이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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