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한 미샤 '비타씨 앰플'…상반기 '최고 화장품'

日 SNS 미용 미디어 미미TV 인기 랭킹 1위
지난달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 광고 게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 뷰티 시장을 확 잡았다.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은 일본 SNS 미용 미디어 미미TV(MimiTV)에서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미미TV 베스트 코스메틱 스킨케어 미용액·부스터·오일 2999엔(약 2만8000원) 이하 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촉촉하면서도 자극이 적은 사용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미TV는 7일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은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C 미용액"이라면서 "자극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훌륭하다"고 호평했다. 

 

미미TV는 미미TV 유저 1801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인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랭킹을 선정했다. 미미TV는 화장품 신상품, 미용 트렌드 관련 정보 전달을 전문으로 하는 SNS 매체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570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은 비타C 리포솜 포뮬러가 33% 함유된 주름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순도 99%의 비타민C와 인지질 구조의 캡슐로 안정화한 비타씨 리포솜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피부 탄성복원력, 피부 치밀도, 피부 밝기, 피부결 등의 개선효과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006년 일본 자회사 미샤 재팬(MISSHA JAPAN)을 설립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일본에서는 주력 브랜드 미샤를 내세워 현지 드럭스토어 채널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1분기 일본에서 올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현지 통화 기준) 증가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 역사에서 비타씨 플러스 라인을 알리는 광고를 게시했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본보 2023년 5월 18일 참고 미샤 뮤즈 트와이스 사나 日 광고판에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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