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테슬라가 기가 팩토리 텍사스 인근 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메가팩을 결합해 국가 에너지 시스템 의존도를 낮추는 시스템을 마련, 텍사스주 전력공급에 나선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테슬라가 기가 팩토리 텍사스 인근 부지에 태양광 패널과 메가팩을 결합해 국가 에너지 시스템 의존도를 낮추는 시스템을 마련, 텍사스주 전력공급에 나선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모잠비크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에스테방 팔레 모잠비크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 수출입은행이 모잠비크 LNG 사업에 대한 47억 달러(약 6조8360억원)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 승인은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수출입은행에 수 차례 지시를 한 후에 이뤄졌다. 사업 주체인 토탈에너지는 바이든 행정부 당시 미국 수출입은행 대출을 시도해 왔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모잠비크 LNG 사업은 모잠비크 해상1 광구 내 골피노·아툼 가스전을 개발하고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2기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확인된 매장량만 150조ft³(세제곱피트)에 이르며, 토탈에너지는 연간 최대 4300MTPA(만톤)을 확장할 수 있는 2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의 자금 지원이 결정되면서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토탈에너지와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4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영국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진출한다. [유료기사코드] 조비는 17일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Virgin Atlantic)과 영국에서 항공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런던 히스로공항·맨체스터공항과 인근 도심을 연결하는 항공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영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비는 앞서 지난 2022년 7월 영국 민간항공청(CAA)에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인증을 신청했고, 현재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전기항공기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한,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조비가 개발 중인 eVTOL 기체 S4 모델은 조종사와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는 모델로, 한 번 충전에 240㎞를 운항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다. 올해 상용화가 목표다. 조비는 현재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등에서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우리 정부가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