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베트남 리스법인, 하노이에 대표사무소 설립

베트남 중앙은행 승인
韓기업 금융지원 확대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 리스법인(KEXIM VLC)이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수출입은행 리스법인의 하노이 대표사무소 설립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수출입은행 리스법인은 오는 19일 대표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사무소는 하노이 중심가에 위치한 랜드마크72타워에 들어서게 된다.

 

수출입은행 리스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한 리스 금융사다. 리스금융·운전자금 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호찌민에 본점을 두고 있고, 하노이에는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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