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핀,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 출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이 AI(인공지능) 원어민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며 배우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헬로루디’는 LUDI-9(루디 나인)이라는 영어 환경의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AI 원어민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고 여러 콘텐츠를 체험하는 스토리 기반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캐릭터와 자유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분명한 학습효과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헬로루디의 핵심 목적이다. 

 

헬로루디에서는 음성 인식, 자연어 인식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피킹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루디 내 캐릭터는 아이들의 영어 발음 인식에 최적화되어 타 음성 인식기 대비 2배 이상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약 98% 이상의 자연어를 인식해 맥락과 흐름에 따른 대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프로그램 내에서 원어민 캐릭터들과 직접 영어로 일상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표현법을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표현과 부정확한 발음을 잡아주는 ‘교정’ 기능을 통해 ▲발음 교정 ▲문법 교정 ▲불완전한 문장 교정 등 보다 정확한 문장을 발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헬로루디는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내 배치된 여러 필드 콘텐츠에서는 단어(Vocabulary), 문법(Grammar), 기능(Function), STEAM학습(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과 간의 통합적인 교육 방식) 등 다양한 영역의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앵커·탐정·구급대원 등을 경험하는 다양한 직업 체험부터 귀여운 동물과 단어·코딩 등을 학습하는 애니멀 게임, 제플린과 발음·단어 등을 익히는 제플린 게임, 영어·수리 등 교과 학습으로 구성된 루디 플레이 머신까지 헬로루디만의 방대한 콘텐츠 제공으로 영어 학습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퀴즈를 풀어 현재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는 레벨업 테스트와 콘텐츠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모든 학습 후에는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동시에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헬로루디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은 각자의 수준과 성향에 맞는 학습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아이의 언어 요소를 4대 역량, 206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 콘텐츠로 균형 잡힌 영어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내 아이의 학습 시간 및 학습 활동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일간 및 주간 리포트를 통해 아이의 현재 영어 수준과 실제 말하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6개월 이상 학습을 진행할 경우에는 캠브리지의 테스트인 YLE를 통해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 정도도 체크할 수 있다.

 

한편, 헬로루디는 4월 24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LUDI PASS 365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헬로루디의 세계관이 담긴 스토리북과 월드맵, 영어학습용 젠가, 학부모를 위한 학습가이드 등 다양한 굿즈가 담긴 레디백이 제공된다. 

 

지도현 아키핀 대표는 “헬로루디는 단순히 주입식, 반복식 따라읽기가 아닌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을 추구한다”며, “영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만 있다면 헬로루디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만들어주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런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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