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PB 화장품으로 열도 공략 박차…라운드어라운드 론칭

여름 시즌 맞아 선스틱 출시…피부 손상 예방
바이오힐 보에 이어 라운드어라운드 앞세워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PB)로 열도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일본 내 K뷰티 소비가 활발하다는 점을 감안, 바이오힐 보에 이어 라운드어라운드 제품을 앞세워 매출을 견인하겠단 계산이다.


14일 라운드어라운드 일본 유통사 비앤에프(B&F)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일본에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마일드 선스틱을 출시한다. 판매가는 2300엔(택스 불포함)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일본에서 선스틱을 출시, 판매고를 올리겠단 전략이다. 향후 PB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적극 소개하며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제고하겠단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월 바이오힐 보 2030년 벚꽃 에디션을 라쿠텐·큐텐에서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왔다.<본보 2023년 2월 17일 참고 CJ올리브영 PB 바이오힐 보, 日서 벚꽃 에디션 론칭…스킨케어 시장 공략>

 

CJ올리브영과 비앤에프는 그린티 시카마일드 선스틱이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피부 진정 효과를 갖춘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품은 SPF50+, PA++++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데카소사이드, 병풀추출물 등 성분도 들어있어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장벽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수분 에센스를 35% 함유해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다.

 

한편 라운드어라운드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 론칭한 라이프코스메틱 브랜드다. 녹차 유래 성분을 활용해 피부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그린티라인을 앞세워 올리브영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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