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가 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에서 마오타이를 비롯한 백주 시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자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에어택시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등 주요 미국 에어택시 사업자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교통부는 15일 연방항공국(FAA)과 공동으로 미래항공교통(AAM) 운송 수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eIPP(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Integration Pilot Program)'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택시 도입을 위해 서명한 행정명령의 후속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규제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프레임워크와 규정을 개발하기 위해 주·지방 정부 기관와 민간 기업 간 민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부와 FAA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미국은 항공 분야 차세대 기술 혁명을 선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교통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가 위상을 더욱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 TSMC가 반도체 공급망 특구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 시설 확장을 넘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한데 모아 세계 최초의 첨단 기술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대만 경제 전문지 경제일보에 따르면 TSMC가 대만 남부 핑둥 지역에 반도체 공급망 특구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핑둥 과학단지 내 총 73.51헥타르 중 28헥타르가 반도체 공급망 전용 부지로 지정됐으며, TSMC가 사업을 총괄한다. TSMC는 내년 중 다목적 서비스센터를 건설하고, 오는 2027년 3분기 완공 시점에 맞춰 입주 기업에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SEMICON Taiwan 2025에서 좡쯔서우(莊子壽) TSMC 시설 운영 담당 부총경리(부사장)는 "협력사들은 조속히 부지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TSMC가 협력사들이 직면하는 검사·테스트 및 공정 개선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무동을 직접 건설해 기술적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구가 들어서는 핑둥은 가오슝 대발 공업단지와 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