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지갑 스타트업 소울월렛, 300만 달러 투자 유치

4분기 중 월렛 서비스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기반 셀프 수탁(커스터디) 디지털 월렛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울월렛(Soul Wallet)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소울월렛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0만 달러(약 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게임7DAO, NGC 벤처스, 디스퍼션 캐피탈, 알케미, 앵커, 시그넘 캐피탈, 스트럭 크립토 외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소울월렛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업데이트 ERC-4337 표준을 기반으로 디지털 월렛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지갑은 스마트 계약으로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소울월렛은 늦어도 4분기 중으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소울월렛은 현재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등에 분산해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운영, 개발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울월렛 측은 "커뮤니티와 파트너의 지원으로 이더리움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더 많은 업데이트를 기대해달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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