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MS, 콘텐츠 생성 AI 앱 전문 '타입페이스'에 투자

타입페이스, 6500만 달러 이상 조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콘텐츠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전문 스타트업 '타입페이스(Typeface)'에 투자했다. AI 기술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선점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타입페이스는 27일(현지시간)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구글 벤처스, M12(마이크로소프트 벤처 펀드), 멘로 벤처스 등으로부터 6500만 달러(약 8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타입페이스는 이번 펀딩을 통해 스텔스 모드를 해제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타입페이스는 어도비의 전 수석부사장 겸 CTO였던 아베이 파라스니스(Abhay Parasnis)와 AI, SaaS, 미디어 부문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됐다. 

 

타입페이스는 마케팅, 광고, 고객 지원, 영업, HR 등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 부서에서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타입페이스의 생성형 AI는 기업 내 조직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래프, 융합 콘텐츠, 워크 플로우, 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베이 파라스니스 타입페이스 CEO는 "생성 AI에 브랜드 친화력을 추가함으로써 타입페이스는 기업들이 그들의 집단적 창의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제 모든 회사는 콘텐츠를 통해 모든 부서를 연결하고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스토리텔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