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새 브랜드 '디벨론' 쇼케이스 영상 공개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유튜브 계정에 올려
3월 콘엑스포 앞두고 홍보 활발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새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를 앞두고 북미 유튜브 계정에 홍보 영상을 올리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7일(현지시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유튜브 채널에 디벨론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회사의 역사와 유산을 소개하고 새 비전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가 등장해 브랜드명을 디벨론으로 지은 이유를 소개한다. 세계 최고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발전시겠다는 디벨론의 방향성을 대변하고자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를 고안했다고 전할 전망이다.

 

오승현 대표도 영상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오 대표는 "대우에서 두산, 그리고 지금 디벨론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명은 바뀌었지만 끊임없는 제품·기술 혁신으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는 핵심 가치는 변함이 없었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영상을 통해 디벨론의 인지도를 높인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새 브랜드 출범 후 유럽과 중국,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브랜드 변경을 알리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콘엑스포(CONEXPO)에 참가해 실물 장비도 전시한다. 콘엑스포는 독일의 바우마 전시회, 프랑스의 인터마트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불린다. 올해 약 170개 국가에서 23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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