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 선크림, 베트남서 호평… 해외 성장세 기대

베트남 매체 "제품력 뛰어나"… K-뷰티 브랜드력 전파
지난해 동남아·인도·유럽 등 주요국과 총판 계약 체결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베트남에서 K뷰티 열풍을 주고하고 있다. 현지 뷰티 시장에 론칭한 선크림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현지 매체가 집중 조명에 나섰다.

 

베트남 매체 엠뎁(EMDEP)은 스킨1004의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에어핏 선크림 라이트'의 제품력이 뛰어나다며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20일 평가했다. 앞서 스킨1004는 베트남에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에어핏 선크림 라이트를 출시하며 뷰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아왔다.

 

엔뎁은 "제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메이크업 베이스 역할을 한다. 피부에 유분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촉촉함은 계속 유지돼 아름다운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에어핏 선크림 라이트는 인공향료와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았다. 이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등 성분을 배제한 리프-세이프(REEF SAFE) 제품으로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베트남에서 스킨1004 제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해외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킨1004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서 판매 상위권을 달리는 K-뷰티 브랜드로,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2022년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병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동남아와 인도, 유럽 등 주요 국가와의 총판 계약을 다수 체결하며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 주요 도시들의 헬스·뷰티 스토어,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유통과 마케팅 채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킨1004는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겠단 계획이다.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 각종 뷰티 박람회에 참석, 각국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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