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요젭 시켈라(Jozef Sike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신규 원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전 2기의 동시 건설 가능성도 언급하며 추가 원전 수주가 절실한 한국수력원자력에 체코가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요젭 시켈라(Jozef Sike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신규 원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전 2기의 동시 건설 가능성도 언급하며 추가 원전 수주가 절실한 한국수력원자력에 체코가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이 브랜드를 보유한 필립스 반 휴센(PVH)의 주가가 큰 폭을 뛰어 눈길을 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PVH 주가는 전일 대비 20.2% 급등한 88.36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월 들어 90달러대를 넘어섰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3월 들어 70달러대 초반까지 내렸다. 이날 반등하며 주가를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PVH는 작년 4분기 24억8900만 달러(약 3조234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23억6000만 달러(약 3조670억원)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EPS)은 2.38달러로 시장 전망(1.60달러)을 상회했다. PVH는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워너스 등을 보유한 미국 의류기업이다. 한편, 캘빈클라인은 BTS 정국을 글로벌 엠베서더로 위촉했다. 정국은 올해 청바지와 속옷 제품 모델로 활동한다. 캘빈클라인은 이날 트위터 공식 계정에 "데님의 아이콘을 입은 글로벌 아이콘 정국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북미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이 유럽 최대 산업용 트럭 회사인 독일 키온(KION)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협력한다. 프랑스 북부에 재활용 시설인 '스포크'도 짓고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사이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키온과 폐배터리 재활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키온은 전 세계에 지게차와 트럭 등 170만 대를 수출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트럭 제조사이자 일본 토요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용 트럭 업체다. 라이사이클은 키온으로부터 산업용 트럭에 쓰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재활용을 추진한다. 올해 중반부터 독일 스포크 시설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파·분쇄한 뒤 검은색 분말 형태의 블랙 매스(Black Mass)로 만든다. 블랙매스는 니켈과 리튬, 코발트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할 수 있는 중간 가공품이다. 라이사이클은 이번 파트너십과 별개로 프랑스 북부 하네스에 스포크 시설도 신설한다. 인근에 △스텔란티스-ACC 합작공장 △엔비전AESC-르노 합작공장 △프랑스 베르코어 등 세 개의 배터리 기가팩토리가 들어서 폐배터리 회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