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비바웨이브가 전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다음달 현지에서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비바웨이브는 지난 2019년 힌스를 론칭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H&B스토어 올리브영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힌스는 일본 뷰티시장에 세컨드 스킨 글로우 쿠션, 무드 인핸서 립 글로우 등을 다음달 1일 론칭한다.
힌스는 이들 제품을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 오픈한 직영점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점, 플래그십 스토어 힌스 아오야마(hince Aoyama)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점과 힌스 아오야마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선행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세컨드 스킨 글로우 쿠션은 가벼운 착용감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세컨드 스킨 시리즈의 대표 제품이다.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억제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투명감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장품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로지 △포세린 △아이보리 △샌드 등 4가지 컬러가 있다.
무드 인핸서 립 글로우는 해바라씨유, 스위트 아몬드유 등 식물성 오일과 시어버터가 함유돼 있어 보습 효과를 지니고 있다. 힌스는 무드 인핸서 립 글로우가 끈적거리지 않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광택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겹쳐서 바르면 립글로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디어로즈 △스타트오버 △임패션드 등 기존 컬러 3종과 △렛미듀 △칠아웃 신규 컬러 2종을 준비했다.
힌스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판촉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힌스 루미네이스트 신주쿠점 또는 힌스 아오야마를 방문해 대상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세트상품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힌스는 "최근에는 피부 본래의 광택과 질감을 살린 자연스럽고 투명한 마무리를 강조한 기초 화장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힌스 화장품을 활용한 부드러우면서도 윤기가 흐르고, 투명감이 넘치는 메이크업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