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태국관광청과 손잡고 여행 상품 출시

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과 협력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객 대상 럭셔리 여행 상품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태국관광청과 협력해 럭셔리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태국을 한국에서 선호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와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태국관광청(TAT)과 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 등과 협력해 럭셔리 여행 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상품은 한국에서 태국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암 켐핀스키 호텔, 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에서의 고급스러운 숙박을 결합한다. 주로 럭셔리, 장기 체류 골프, 허니문 커플, 밀레니엄 세대의 가족과 단체 여행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 경험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성급 호텔과 멋진 루프탑 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화려한 요리, 매력적인 디너 크루즈, 고급 렌터카, 멋진 개인 요트 또는 헬리콥터 투어 등이 제공된다.

 

지라니 푼나윰(Mrs. Jiranee Poonnayom) TAT 서울사무소 이사는 "이 상품은 태국의 새롭고 고급스러운 관광 상품을 경험하는 데 관심이 있는 한국의 부유하고 고급스러운 여행자들을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TAT 서울 사무소는 럭셔리 상품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방콕, 푸켓, 치앙마이의 주요 목적지는 물론 사무이, 끄라비, 후아힌, 치앙라이와 같은 다른 목적지로의 여행을 더 많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1월까지 한국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는 총 40만명에 육박했으며 연말에는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TAT는 내년에 130만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을 맞이해 2019년에 본 188만명의 한국 관광객의 70%와 750억 바트(약 2조8100억원)의 수익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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