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제2의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숙박 공유 플랫폼 손더(Sonder)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2의 에어비앤비'로 불리는 숙박 공유 플랫폼 손더(Sonder)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글로벌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러시아 노르니켈(Norilsk Nickel)이 니켈 가격 하락세와 미국 제재 우려에도 생산량을 과도하게 조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중국 경제 회복과 배터리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노르니켈에 따르면 세르게이 스테파노프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2022년 실적발표에서 "우리는 올해 니켈 물량과 관련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할 것이며, 생산분은 전량 판매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특히 중국 점유율이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르니켈은 올해 20만4000~21만4000t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20만5000~21만5000t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일부 생산기지 보수 작업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앞서 작년 12월 블룸버그는 노르니켈이 내년에 대대적인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니켈 생산량을 10% 줄이고 구리, 팔라듐, 백금 등 다른 금속 제품도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었다. 노르니켈은 올해 연간 생산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보도를 전면 반박한 셈이다. 노르니켈은 중국 내 배터리 생산량 확대로 니켈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미국 오스틴 기가팩토리에 배터리 제조에 사용할 신규 장비를 들여왔다. 건식전극공정을 구현하는 용도로 추정돼 테슬라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5일 트위터리안 그레그(@greggertruck)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텍사스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에 이탈리아 사크미 이몰라(Sacmi Imola)의 프레스 기계 2대를 배치했다. 정확한 용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건식전극공정용으로 관측된다. 그레그는 실제 기계 설치 작업에 투입됐던 인물과의 대화를 인용, 해당 공간이 화학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제조 전용 공장으로 예상된다. 프레스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설비 중 하나로서 설치된 기계는 기존에 테슬라가 사용하던 것보다 약 3배 큰 것으로 알려진다. 건식전극공정은 테슬라가 지난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처음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기존 액체 화학 물질 대신 건조 필름으로 전극을 코팅하는 새로운 생산 방식이다. 빠르게 대규모 양산이 가능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습식 공정은 추후 건조하기 위해 초대형 기계가 필요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