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BMW가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UV 'XM'의 최상위 트림에 위치할 라벨레드(BMW XM LABEL RED)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BMW는 XM 라벨레드를 2023년 중으로 출시한다.
BMW가 XM 라벨레드의 첫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BMW XM은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로 하이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XM 라벨레드는 그중에서도 최상위트림을 담당할 모델로 4.4리터 V8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되며 최대출력은 750마력, 토크는 102kg.m에 이른다. 이는 기존 XM의 최대출력이 653마력에 토크가 81.6kg.m이었던거 비해 크게 향상됐다.
BMW XM 라벨레드의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차량 전반을 감싼 붉은색 테두리다. BMW는 그릴, 도어 창문, 휠 등을 강렬한 붉은색으로 강조했다. 아직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부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붉은색으로 강렬함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BMW는 XM 라벨레드를 2023년 4분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정식 출시까지 아직 1년여가 남은 만큼 향후 추가 상세정보와 이미지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