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한국어 버전 서비스

한국어·독일어·중국어 번체 서비스 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오픈씨는 19일(현지시간) 한국어, 독일어,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픈씨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간체·번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어 사용 유저들은 오픈씨 홈페이지에서 언어 설정 메뉴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업데이트로 오픈씨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며 국내 유저들의 오픈씨 사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씨는 지난 2017년 데빈 핀저와 나다브 홀란더가 설립한 NFT 마켓플레이스다. 오픈씨는 지난해 NFT 거래 열풍을 주도하며 매출을 빠르게 늘려왔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오픈씨의 매출은 9500만 달러였지만 9월에는 27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오픈씨는 지난 1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 펀딩을 통해 총 3억 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오픈씨는 올해 1일 일일 평균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며 월간 거래액 36억5000만 달러로 역대급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5월부터 불어온 암호화폐 겨울에 전체 직원에 20%를 해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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