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카브랜즈, 日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체크'와 맞손

애니모카브랜즈, 일본 사업 확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코인체크(CoinCheck)'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코인체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애니모카브랜즈는 코인체크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란 애니모카브랜즈는 콘텐츠, 지식재산(IP) 개발을 주도한다. 일본 내 배포하고 유저를 모으는 것은 코인체크가 담당하게 된다. 일본 내 웹3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작자와 유저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도 모색한다. 

 

또한 올해 1월 발표된 오아시스 도쿄에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도쿄는 코인체크가 애니모카브랜즈의 메타버스 샌드박스 내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도시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 코인체크와 파트너십 확대로 일본 내 입지를 확장하고 향후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우리는 여러 오픈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깊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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