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커넥티드카 데이터 활용 자율주행차 시제품 공개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위조가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사용해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는 자율주행차 시제품을 선보였다.

 

위조는 30일 자사 자율주행차 운영체제 개발·시연에 사용되는 자율주행차 시제품인 '딜리버리(DLIVEREE)'를 공개했다.

 

딜리버리에 적용된 위조의 자율주행차 운영체제는 실시간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사용해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과 테스트, 운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위조는 딜리버리를 통해 화물·배송·로보택시·차량호출 등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실시간 API 데이터를 구축·테스트·시연할 수 있다.

 

위조는 "딜리버리는 자율주행차 개발자가 도로 위의 차량 수와 건설 장벽,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 실시간 변수를 통합하는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또 실시간 도로 설정과 차량 상태를 전달하고 디지털 트윈 테스트를 확인하기 위한 공통 연결된 차량용 언어의 표준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위조는 자동차 제조사·1차 공급업체와 협력해 차량에 통합된 센서로부터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집계·규범화한 뒤 고객에게 공유한다. 현재 1700만대의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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